영화 쿠로유리 단지 포스터 공개

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최신작 「쿠로유리 단지」 의 포스터 비주얼이, 이번에 처음으로 공개되었다. 주연 마에다 아츠코와 나리미야 히로키의 배후에는, 이야기의 열쇠를 잡는 소년 미노루가 무수히 가득 차 가만히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. 「누구부터, 죽을래? (誰から、死ぬ?)」 라고 하는 캐치 카피와 함께, 새로운 호러 아이콘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.

호러 붐을 견인해 온 나카타 감독이 「나카타 호러의 집대성」 이라고 말하는 이 작품은, 노후화한 단지를 무대로, 현대인이 거느리는 고독을 불러오는 공포의 연쇄를 그린 호러. 마에다가 13년 전부터 수수께끼의 죽음이 계속 되는 쿠로유리 단지로 이사해 온 아스카로 분장하고, 나리미야는 아스카의 옆방에서 고독사 한 노인의 유품 정리하러 온 사사하라를 연기하고 있다.

이야기는, 옆방에서 들리는 영향을 주는 기분 나쁜 소리에 골치를 썩는 아스카가, 옆방에서 사망한 노인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, 그 날부터 주위에서 무서운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. 우연히 알게된 사사하라의 도움을 빌리면서, 노인이 전하려고 했던 사실을 찾아 가는 모습을 그린다. 누구나가 안는 고독과 고독의 빈틈에 비집고 들어가는 공포를 그린 이 작품에는, 카츠무라 마사노부, 니시다 나오미, 다카하시 마사야, 테즈카 사토미 등이 출연하고 있다. 「쿠로유리 단지」 는, 5월 18일부터 전국에서 공개.

 

 

http://www.kuroyuri-danchi.jp/